5일... 모레는 일본어 능력시험 JLPT 날이다.

학원종강한지 1주일동안 안건들었으니... 2일간 공부하자고 생각하면서 집을 나섰다...

 

오 히밤?! 이게 왠 눈 --..... 잽싸게 집에 돌아와서 곰돌이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학교에 오니.. 역시 한라산 -_-... 눈이 심하게 쌓여있었다.

캡스톤 디자인 팀장 OT에 가는데 신발을 삐꾸 신발을 신고와서 몇번이고 미끄러졌다.

창피했다.

 

OT가 끝나고 다시 랩실

"시험기간때 레포트 하면... 짜증나니까... 오늘 일본어 보기전에 레포트 있는거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레포트를 하기 시작했다.

빨리 끝날 수 있을것 같았고, 실제로도 빨리 끝났어야만 했다.

 

하지만.... 코딩의 삽질로 계속 원하는 결과가 안나온다.

어느덧.. 해가 떴다...

후... 고민해도 답안나오니까 시원하게 아침 응아탐이나 때리자

라는 생각에 변기에 앉아서 담배를 꼬나물었다.

 

"아씨.. 왜 안되지..."

 

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때쯤.

 

'어? 히밤??? 혹시???'

 

라는 한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지나쳤다.

응아를 다하고 자리에 와서 지나쳤던거를 해보았다.

잘돌아간다...

 

나는 오늘 다시한번 느꼈다... 머리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 라는 사실을...

 

아침 8시 30분에 수면을 취한다 (학교에서 -_-)

12시 30분이 되니 일어났다.

역시 나의 수면시간은 참 미스테리하다 -_- 밤샜는데 꼴랑 4시간 자고 눈이 떠지냐...

라고 생각하면서 거울을 봤다.

입이 돌아가 있었다.

 

'음???'

 

전기장판을보니... 코드는 꽂아두고 스위치를 안켰다...

머리가 멍청하면 온몸이 춥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세면하고

아침(점심?)으로 면식수햏을 하였다.

 

그리고 일본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일찍 집에 내려와 밥먹고 조금 놀다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졸았다 -_-;

일어나서 자리에 누웠다. 대략 11시~12시 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일어났다.

4시다.

........ 왜이렇게 빨리 일어난겨!?!!!!

 

짜증이 났다. 하지만 잘 순없어서...

씻고, 옷입고, 밥을했다.

아침에 단어 한번 훑어보고 밥먹고 집을 나왔다.

역시 오늘도 곰돌이 무장이다.

 

JLPT 시험장에 갔다.

시험을 봤다.

그리고 지금시간까지 가채점을 하고 있다 -_-;

사람들 말하는거에 댓글달고 글쓰고 이러다보니...

가입한다음에 글한번 안써봤던 카페에서

우수회원이 되었다 -_-;;;

 

가채점 결과

뭐. 합격은 한거같다.

모의고사 평균점수 에서 30~40점쯤 떨어진듯 하지만... (최고점에서는 60점정도 떨어졌다 -_-)

 

이제... 내일 있을 시험공부나 하자 -_-

 

 

JLPT 1급 붙은게 자랑.

듣기는 쳐 싸서 70점도 안나온건 안자랑.

 

12월 7일 음력 11월 10일이 생일인게 자랑

음력생일에 시험보고 시험공부하러 와서 놀지도 못했다는건 안자랑

 

양력 12월 13일이 생일인게 자랑

양력생일 전에 시험 끝난다는게 자랑

생일때 같이 놀아줄 사람 없다는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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