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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8.06.03 15:09
【서울=뉴시스】
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북한인권단체의 '북한 식량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연숙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이 회견을 주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식량난의 유일한 해결책은 북한의 변화를 전제로 한 상호주의 원칙을 정부가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대북지원에 있어 국군포로, 납북자, 북한인권 문제와 연계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경리기자 sougr@newsis.com
이 여자 대북관...MB와 똑 같습니다.
서울시장 때 부터 MB와 아주 친한 듯...
짜고치는 고스톱이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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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포르노 영화관 데려간 격" 조갑제 연일 맹공
2008년 6월 16일(월) 10:35 [중앙일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조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강력 대응을 주문하며 군 동원 주장을 하는 등 강도 높은 비난을 한 데 이어
이번엔 집회에 자녀를 데려가는 부모를 향해 “포르노 영화관 데려간 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학생 데리고 나오는 부모, 교사들 처벌해야’라는 글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촛불 집회)으로 끌고 나온 세력이 있다.
교사들이 조직적으로 데리고 나온 경우, 부모들이 데리고 나온 경우”라며
“청소년을 포르노 영화관이나 호스티스 있는 술집으로 데려간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보호법 제25조는 불법과 폭력과 음주와 거짓선동이 난무하는 지역을 정부가
‘청소년통행금지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조항을 두고 있다”며
“광화문 지역을 야간에 ‘청소년통행금지 (또는 제한)구역’ 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서 이런 부모, 이런 교사가 있다면 형사처벌을 받을 것이다.
이런 부모와 교사들은 ‘어린이 영혼추행’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촛불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정신이상자들’이라고 독설을 한데 이어 MBC를 향해
“두고 보자”고 말하는 등 촛불 집회 거부감을 드러내는 발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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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가 성교육을 x같이 하니까 차라리 현실을 내손으로 애들에게 보여주겠다.
근데 니들이 연출한거잖냐 그러면 니들이 얼마나 더러운짓을 하는건진 알겠지?
니들이 연출한걸 니들이 까면 뭐 답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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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넘어가나했다.
아니 조용히 넘어가길 바랬다.
오늘 프론트에서 다영님이랑 이야기할때까지만 해도 참 운좋은 하루라고 생각했다.
학원에 와서
단어 존내 외웠다.
오늘 단어시험 안본다고한다 (히밤)
재우형한테 블랙스톤(4천원)+럭스필터소팩(4천원)을 만원에 팔때까지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집에왔더니 형이 들어오자마자
내 골드러쉬(4천원)+말보로맨솔(2500원)15가치 남은거 뺏아갔다.
히밤... 2천원 이익인줄알았더니 개손해 봤다
but. 어머니가 집에 오시자마자
피자를 시켜달라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참 싫다 ㅠㅠㅠㅠ
심심해서 본 자아찾기 타로카드 결과... (0) | 2008.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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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네이버입니다.
최근 네이버에 대한 불확실한 오해가 확대 재생산 되면서 우려를 표시하는 이용자님들이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 네이버를 바라보는 시선도 따가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변함없이 서비스를 운영하면 된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용자님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직접 견해를 밝혀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정보를 균형 있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는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외부의 간섭과 압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특정 이해집단에 치우친 정보를 제공하면 공정성과 신뢰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을 잃은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싸늘한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정치적 편향을 경계하고 중립을 지키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뉴스서비스는 가장 큰 오해를 받는 서비스입니다. 광우병의 위험과 촛불 문화제 등에 대해서 소극적이거나 정부에 유리한 방향으로 뉴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용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정보를 신속하고 충실하고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때로는 이 같은 네이버의 원칙이 오해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정치적 편향을 경계하다 보니 요즘처럼 한목소리가 큰 힘을 얻을 때 반대 목소리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네이버 뉴스는 정치적 고려와는 무관하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우병 위험과 쇠고기 재협상 문제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현안이어서 이 같은 원칙에 따라 관련기사를 서비스해왔습니다.
네이버는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의 순위를 조작하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의 순위를 조작해 여론을 호도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는 누리꾼들의 현재 관심사와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동시에 입력한 수많은 수의 검색어를 순간순간 자동으로 처리해 순위를 보여줍니다. 인위적 조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용자 보호와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명예훼손, 음란성, 상업적 목적의 광고 및 범죄 행위와 관련된 검색어에 한해 관련 법률에 따라 노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서비스에 대해 또 다른 오해는 다소 복잡한 작동방식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이 서비스는 일정한 기간에 '급상승'한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입력횟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상승률 순위를 기준으로 검색어를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입력되는 횟수를 기준으로 삼는 인기검색어 순위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용자님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실시간급상승검색어는 노출 시간 측면에서 어긋날 수밖에 없는 다양성과 대표성의 의미 중,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반면 하루 중 가장 많이 입력된 검색어순으로 집계되는 <일간인기검색어>는 대표성을 강조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순위에 진입하기도 쉽지만 순위에서 내려가는 것도 쉽습니다. 많은 검색어들이 순위에 오르고 이용자님들의 다양한 관심사가 실시간 중계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는 이용자님들의 작은 움직임들을 빠르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보니, 오랜 기간 이슈가 되는, 소위 대표성을 지닌 검색어들이 순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이용자님들은 순위변동이 빠른 것을 두고 특정 소수의 이해나 압력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네이버는 누리꾼들의 검색 이용만을 반영하며, 순위 내의 검색어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순위 조작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저희에게 문의를 하시면 보다 상세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위집계방식을 이 자리에서 전면 공개하지 않은 것은 그러면 이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람들에게 악용할 방법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더욱 투명하게 순위변동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문화제 때문에 뉴스 댓글에서 아프리카 도메인을 금칙어로 지정했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범국민적인 관심으로 촛불 문화제가 이어지면서 네이버 서비스 운영상 도입된 ‘금칙어’가 새삼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칙어는 댓글을 쓸 때 입력할 수 없도록 지정해 놓은 단어들로 예를 들어 직접적인 욕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최근 촛불 문화제를 인터넷 중계하는 ‘아프리카’ 도메인 명이 댓글에 입력되지 않자 네이버가 촛불 문화제 소식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의 URL인 ‘afreeca.com’을 금칙어로 지정했다는 오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확산됐습니다. 심지어 ‘아프리카’가 검색조차 안 되도록 차단했다는 유언비어까지 나왔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지난 5월이 아니라 2년 전인 2006년 5월23일 뉴스 댓글에 한해 ‘afreeca.com’ 도메인이 금칙어로 설정됐습니다. 당시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afreeca.com 도메인을 악용한 상업 · 음란성 사이트 URL이 네이버 뉴스 댓글에 범람했습니다. 또 afreeca.com에 올려진 특정 ID의 동영상을 과도하게 홍보하는 게시물 도배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afreeca.com 도메인과 이를 변형한 상업 · 음란성 온라인 주소를 뉴스 댓글에 한해 금칙어로 처리했습니다. 검색어로 차단한 사실은 없습니다. 이런 오해가 생기게 된 데는 네이버의 책임이 있습니다. 금칙어로 지정한 후 홍보성 댓글 유입 정도를 판단해 해제 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운영상 오류로 2008년 6월5일까지 적절히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안은 아프리카 측에도 이해를 구하고 정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저희 운영 소홀로 벌어진 이 일에 대해 이용자 여러분과 아프리카 측에 사과드립니다.
실제 어떤 단어들이 금칙어로 설정됐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계신 분들께도 문의를 하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네이버는 특정 정치 세력에 불리한 게시물을 임의로 삭제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사용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모니터링’입니다.
금칙어 설정과 함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반사회적 표현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법적 사회적 책임도 지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건전한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비방과 욕설을 막도록 최소한의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네이버는 욕설,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게시물을 삭제하고 그 사실을 작성자에게 통보합니다. 결코, 정치적인 성향을 이유로 게시물을 처리하지 않습니다.
최근 한미 쇠고기 협상 정국을 맞아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게시물을 네이버가 임의로 삭제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정치적인 게시물이 삭제될 때는 대개 심각한 욕설이 포함된 사례가 많습니다. 저희는 게시물 모니터링 기준에 의해서만 처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하루 방문자는 1,600만 명에 달합니다. 이중엔 다양한 정치적 성향과 의견을 가진 모든 분이 포함됩니다. 매일 1,600만 명의 예리한 감시자들이 네이버를 지켜 보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에 편향된 서비스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 서비스운영의 원칙이기도 하지만 상업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네이버가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특정 세력의 편을 든다면 많은 이용자들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에 대한 오해가 오해를 낳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최근 촛불 문화제를 반대하는 한 단체가 자신들의 인터넷카페를 홍보하려고 마음대로 네이버 로고와 녹색창을 자신들의 촛불 반대 깃발에 사용했습니다. 일부 이용자님들은 “네이버가 대놓고 특정 편을 든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네이버는 현 정부를 지지하거나 정책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지않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가 특정 편을 들어 깃발을 들고 앞장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이 단체가 허락 없이 로고와 녹색 창을 사용한 것을 발견한 즉시 해당 단체에 항의해 깃발 사용을 하지 말도록 요청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또 한가지 있었습니다.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을 때 정부 기관에서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광고를 실시했습니다. 이 광고가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면서 다시 네이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끓었습니다.
이 광고가 대중의 감정과 배치되지만, 네이버는 광고 기준에 맞을 때 이 광고를 싣지 않을 근거가 없습니다. 만약 정부가 달가워 하지 않는 광고일지라도 광고 기준에 벗어나지 않다면 네이버는 집행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해프닝은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 오해가 더 큰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촛불 문화제나 쇠고기협상 파동을 전후로 해서 저희가 가진 운영원칙에 따라 서비스를 운영해왔을 뿐, 정부나 일부 이용자들을 의식해서 평상시의 원칙에 벗어난 어떤 조치도 취한 사실이 없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를 둘러싼 오해는 바로 저희의 미흡함에서 나왔다고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저희가 과연 이용자님들의 의견을 제대로 경청하고 있는지 그리고 저희 서비스가 이용자님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하루빨리 보완해서 이용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애정과 따끔한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드림.
20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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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6월 12일부터 네이버 메인에 뜬 '최근 네이버에 대한 생각에 대해 네이버가 하는 변명'의 전문이다. (오해인지 아닌지는 나는 모르니 이렇게 표기했다) 물론 네이버에서는 '최근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이라고 써놨지만 말이다.
일단 나는 네이버까/빠도 아니며 그렇다고 다음빠/까도 아님을 먼저 밝혀둔다.
일단 저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이, 사람들의 네이버 불이용운동이 타격이 크긴 컸나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저희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변함없이 서비스를 운영하면 된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용자님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직접 견해를 밝혀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글이 올라올정도니 말이다.
일단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이건 네이버가 하는말이 맞다. 당연히 알고리즘을 짜서 자동으로 돌리기때문에 자동으로 운영된다. (그렇다고 아예 조작의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는건 아니다. 할라면 할 수는 있다. 당연히 올라와서는 안될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장치를 해 놓았기 때문에..) 다만 한가지 헛점이라면, 검색창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가령 알바 100명을 써서 '서공 이명박' 이라는걸 검색계속 하라고 시켰다면 급상승검색어에 '서공 이명박'이 올라갈꺼다.
아프리카도메인 저것의 진실은 저들만 알겠지.
그다음 광고건인데... '만약 정부가 달가워 하지 않는 광고일지라도 광고 기준에 벗어나지 않다면 네이버는 집행할 것입니다.' 라고 했다. 물론 원칙은 저래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글쎄 과연? 내가봤을때 일단 정부가 제값을 치르고 광고를 의뢰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부가 달가워 하지 않는 광고라면 제값을 치르고 광고를 의뢰해야 겠지. 일단 그러면 광고비용에서부터 반정부 세력은 자금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는거다. 광고가 실렸다? 그러면 정부에서 압박이 들어오겠지. 그러면 네이버에서는 과연 어떻게 처신할까... 이거는 의문이다. 한가지 확실한건 정부를 배척하고 네이버가 이득을 볼것은 하등 없다는것이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세무조사다. 설령 만에 하나라도 네이버가 정말 깨끗한 경영으로 세금을 정말 잘 냈다고 해도 문제가 된다. 이유는 세무조사가 들어간 것만으로도 주식이 엄청 하락할것이기때문에... 광고에 대한 소문도 100% 신뢰할 것은 못되지만 광고에 대한 저 변명도 100% 신뢰할 것이 못된다.
뉴스 서비스... 이게 문젠데... 자신들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이야기는 한다. 쇠고기에 관련되어 양측으로 나뉘는 대표적인 신문사를 예로 들자. 일단 친정부파의 조중동. 그리고 반정부파의 경향-한겨레.
중립이라는 말은 조중동의 기사를 메인에 걸수도있고, 경향-한겨레의 기사도 메인에 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중립이라고 조중동의 기사를 주로 건다는 말도 아니고, 중립이라고 경향-한겨레의 기사를 주로 건다는 말도 아니다. 두개다 편을 들지 말고 고루고루 걸어야 한다는거다. 물론 네이버측에서는 중립일꺼다. 오로지 'PV가 잘나올 기사' 라는 신념으로 메인에 걸겠지. PV는 곧 광고 수익이므로 직접적으로 네이버의 재정에 영향을 끼치니까...
PV는 일단 카피가 최우선으로 먹고 들어간다. 낚시 글이라는것은 일단 카피를 보고 글을 읽고 난 뒤에 아.. 낚였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언정 일단 조회수는 올라가 있는거다. 엎지러진 물이라는거다.
경향-한겨레는 카피를 어떻게 잡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조중동은 카피를 자극적으로 참 잘 짓는다. 그래서 조중동 중심으로 올라가게 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것역시 진실은 그들만 알겠지만
네이버에서 안타까운점은 유저와 제공자간에 의사소통이 전무하다는거다. 그리고 유저들끼리의 소통도 잘 안된다는거다. 다음에서 아고라로 대표되는 유저들간의 의사소통... 그리고 다음에서 유저들을 잡기 위한 노력(블로거뉴스로 대표된달까.. 블로거뉴스에서 잘만쓰면 돈준단다. 추천잘해도 돈준단다)에 비하면 네이버는 실상 전혀 유저들간의 소통과 유저와의 소통이 없다. 노력이 없다. 1위라서 그런가? 네이버에서 유저들이 참여하는것을 찾아보라면 카페나 지식인인데... 카페야 그렇다쳐도 지식인... 이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게 아니라 묻고 답하고 -게다가 잘못된답변이 더 많지...-라서 소통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카페도 원래는 다음에서 만든거였고...
다음의 저런 노력을 네이버를 잡기 위한 발버둥이라고 말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아는한 그건 네이버를 잡기위한 노력이 아니다... 명실상부하게 네이버는 대한민국 포탈 부동의 1위 다음이 2위다. 하지만 그 갭이 너무 크다. 자금력에서부터 유저베이스까지.. 다음은 지금 2위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지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이 잘 나가다가 개판을 친적이 있다. 한메일우표제와 카페에서 특정 어떤 부분에 대하여 돈을 받으려고 했었던것. 이런것때문에 다음에서 많이 유저가 빠져나갔다. 그때 쓴 고배를 마시고 여러가지로 다른 방법을 강구했던거 같다. 다음이 현재 표방하고 있는것은 UCC. 유저들이 만드는 컨텐츠 라는것. 1~2 내에 다음이 네이버를 잡는것은 절대 무리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 수년후에는 어떻게 판도가 변할지 모른다. 미니홈피로 대표되는 싸이월드도 포탈화 된걸보면 의외로 싸이월드가 1, 2위안에 들어가있을지도 모른다.
노력하지 않는 곳은 망하기 마련이다. 예전 내가 중학교때부터 한동안 계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야후가 지금은 막장이 된걸보면... 역시 절대적인 강자는 없다.
하지만
제발
선의의 경쟁좀 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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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배 사장 "애플 아이폰, 이통사 흔들고 있다"
'블랙베리 같은 법인영업 강조'
"차이나유니콤서 충분한 사업기회 만들 것"
"中서 싸이월드 파트너 물색중"..사업확장도모
입력 : 2008.06.12 10:06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김신배 SK텔레콤(017670) 사장은 애플 아이폰이 이동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출시된 애플 3세대(G) 아이폰을 들여올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SK텔레콤은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김 사장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조찬강연에서 "애플 아이폰은 이동통신업계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애플은 초기 (아이폰 수입조건으로) 수입을 나누자고 하다가, 3G로 가면서 수입은 나누지 않지만 보조금을 많이 쓰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예를들어 아이폰이 60만원 정도하면 보조금으로 이동통신사들이 40만∼50만원까지 보조금을 쓰라고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러한 애플의 행위는 이동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김 사장은 블랙베리와 같은 법인영업 솔루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사장은 "사내 법인영업이나 솔루션담당팀에 요구하는 사항이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촛불집회가 실시간 중계되는 등 유무선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지만 이러한 인프라를 기업에서 활용하는 수준은 낮아 이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구해 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외국의 경우 블랙베리나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영업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지역이 넓지 않아 활용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이 굉장히 많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같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기 힘들면 SK텔레콤이 만들어 제공하는 것도 생각해보라고 사내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이어 해외사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10여년전 SK텔레콤은 매년 매출이 2배씩 증가했지만, 최근 시장이 포화되고 통신요금도 매년 떨어지고 있어 성장률이 둔화돼 해외진출이 가속화 됐다는 것.
그는 "중국은 기회의 땅"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통신업계 구조조정으로 SK텔레콤이 2대주주로 있는 차이나유니콤 지분구조가 조금 달라지리라 보이지만, 그러나 앞으로도 충분한 사업기회를 만들어내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 "싸이월드의 경우 현재 중국내 이용자가 700만명에 불과해 향후 파트너를 선택해 더 키우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사업의 경우도 "씨티뱅크와 설립한 모바일금융사는 잘하면 올 연말쯤 미국과 아시아에서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edaily.co.kr/news/industry/newsRead.asp?sub_cd=DC13&newsid=01643286586441064&clkcode=00203&DirCode=0040205&curtype=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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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애플의 행위는 이동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것"
이게 이동통신회사 사장으로서 할 말이냐?
이통사흔들고 있다 어쩐다 이런말 지껄일 시간에 국내 소비자한테 싸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궁리나 좀 해보시지? 돈이나 쳐 벌고 어떻게 하면 지금 잡은 기득권 안놓을까 고민만 하지말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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