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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댄스녀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9일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제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의료산업이야말로 제주도 발전에 핵심산업"이라며  "정부가 특별자치도에 특별히 배려한 영리법인 병원설립을 반납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투데이>

김태환 제주특별자치지사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첫 임시회에 참석, 최근 찬반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영리병원 도입 문제와 관련,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여건을 만들어 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내부의 의사를 모으지 못한다면 특별자치도로 가는 길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영리법인 허용은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영리병원 허용방침을 분명히 했다. <제주 도정 뉴스>


김태환... MB똥꾸녕 핥핥 하라고 뽑아준 도지사가 아닐텐데?

우리과에... 내후배네 고모부가 김태환이랬지 아마?...
복학하면.. 좀 죽여놔야겠구나...


정부가 여건을 만들어줘? 특별히 배려해?
그런 배려따위 똥통에 갖다버리지그래...

나를 포함한 제주도민들... 이제 아파도 병원에 못가니 어떡하나...

보건복지부는 개똥같은 말을 하고 있지.. 영리병원과 당연지정제(모르면 검색해보길)를 같이 병행한다고...
그래 병행한다고 치자
그러면 영리병원 주주들이 자유경쟁 방해한다고 위헌이라고 고소하면 위헌이니까 당연지정제 해제하겠지?

당연지정제 해지 = 의료민영화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눈가리고 아웅하지말거라...
국민들.. 니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똑똑하다
니들 머리 꼭대기 위에서 있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은희경


선배한테 빌려놓고 참으로 오랫동안 읽었구나 싶다.
의도적인 배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각 단편 소설의 배치가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순서가..

의심을 찬양함
고독의 발견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날씨와 생활
지도 중독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
 
순으로 되어있다


1, 2, 3 은 오래전에 한큐에 읽고 4, 5, 6을 이번에 읽은것이라서 한번 읽은 것 가지고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만은 다시 읽기에는 아직도 읽어야 할 책이 2권이나 더 남아있다.
그 후에 기회가 되면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보던가 하지...

일단 고독의 발견과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은 많이 닮아있다.
일상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주인공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그런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와 날씨와 생활에서는 기존에 짜여져 있던 형틀에서 나오려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닮아있다.

의심을 찬양함은 잘 모르겠으나 지도 중독에서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이라 볼 수 있을것 같다.
원점은 정해져 있다.  좌표 P를 새로 잡고 나아가야 할 뿐이다.
정말로 아니다 싶으면 P를 수정하면 된다.
좌표 P는 인간이 지구 상에 존재한 이래 계속 해서 바뀌어 왔으니까. 하지만 수정하기 전에 P에 대해 자신이 정말로 최선을 다해 왔는가는 생각 해봐야 할 것이다.


6가지 소설 모두 어느것 하나 해피엔딩은 없었다.
은희경 소설은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혹시 은희경이 비관론자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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