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하는사람껀 다 회수해버리고 싶은데 후우...

근데 이미 회수기간은 지나고.. 쩝;;;

오늘은 12/12 형수님의 생일이다.

내일은 12/13 내 생일이다.

그리고 밑에 합격 뭐시기가 있다...




어제... 형이 생일선물이라며 들고왔다..
원래는 13일에 주려고 했었는데
그냥 먼저 준다고...






무려...


노.트.북!



헉!

설마설마 했는데....
아마도 밑에 합격 뭐시기 와 생일선물을 동시에 한거 같다.

어렸을때는 많이 괴롭히고 그랬는데
커서 가끔 용돈도 주고...
자비 털어서 집 살림 몇개씩 좀 바꾸고...
그때만해도... 아.. 저게 장남의 숙명인가...
그냥 이런 생각만했는데...


이번 선물은 아주 Surprise 하다..

아... 진짜
빡쎄게 공부해서
꼭 성공하자...

그리고 갚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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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남(******-*******)님 합격하셨습니다.
* 합격 통지서는 12월 3일(목) - 12월 11일(금) 학사지원부에서 교부합니다. 합격자 안내문을 필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02) XXXX - XXXX~X

 

란다.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예의상 삭제




오래 지난 드라마인 1리터의 눈물을 봤다.



나을수 없는 불치병을 안고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아야. 
(드라마에서는 이케우치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키토우 - 원래 키토우인것 같다 - 라고 나온다.
 더욱이 당황스러운것은 드라마에서 아야와 같은 병에 걸려있다고 나오는 양호학교에 다니는
 아스미쨩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 영화에서 아야의 어머니 역시 아스미의 어머니로 나오셨던분이다-


그리고 그 불치병은 단지 목숨을 빼앗는 병인것은 아니다.
장애라는 힘든 상황을 동반하는 불치병.

척수소뇌변성증이라는 불치병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녀가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것은 아니다.
주변에 폐를 끼치고, 도움을 얻어가며 열심히 살아갔다.





문득 10여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도 장애가 있으셨다.

내가 기억이 있을때부터 장애가 있으셨다.


그리고 내가 11살이 되던해 늦가을.
아버지는 병석에 누으셨다.



그때부터 우리가족은 점점 힘든 생활이 시작되었되었다고 기억한다.

어머니가 일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 형제는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기 시작했다.



남들처럼 밖에서 쭉 놀고 있을수 없었다.

왜 우리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겼는가.
왜 우리가족은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이 되지 못했는가.
왜 하필 우리가족인가 라고 생각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병수발... 결코 쉬웠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주변에게서 효자다 뭐다 이런소리 많이들었다.
그런소리를 하도 듣다보니 거짓말을 한 피노키오처럼 콧대가 높아져 있었다.


그리고 내가 15살이 되었을무렵
학원을 갔다왔다.
언제나처럼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다녀왔습니다" 라고 아버지께 인사하고
딱딱한 나무침대 위에 몸을 뉘었다.

아버지의 대답은 없었다.


여느때처럼 주무시고 계신가 하고 생각했을수도 있었다.

그날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아버지께 가서 조금 크게 불러봤다.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조금 더 크게 불러봤다.

역시 대답이 없으셨다.


흔들면서 깨웠봤다.




일어나지 않으셨다.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해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울고 있는 내가 있었다.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가셨다.





그리고 나는 12년동안 가끔 생각했었다.
좀더 아버지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있지 않았었나.. 하고 후회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 나는 생각한다.
아버지의 기분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려 했던적이 있었나...


아마 없던것 같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불효자였구나'








그리고 또다시 생각한다.
아버지께 못해드린만큼... 어머니께 해드리자.

이제까지 불효자였으니, 어머니께 아버지께 못해드린 분량만큼 더 해드리자.

물론 해드린다고해서 효자가 되는것은 아니다.
효자소리를 듣기 위해서도 아니다.


다만, 나중에... 정말 먼 훗날에 아무리 해도 해도 후회는 하겠지만
그래도 못해드린것이 너무많아서 후회를 너무많이 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해드리자.




지금은 내가 능력이 없어 아무것도 못해드리는 신세지만
대학원에 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성공한 뒤 어머니께 해드리고 싶은것은 해 드릴수 있는 능력을 갖자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내가 일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것은 지금 형이 뒤에서 나를 지원해주고 있음을 기억하자.
형이 없었다면, 아마 나는 내가 하고싶은 공부, 더 배우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었을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형과 어머니께 감사하자.






지금 드는 이 생각이 얼마나 갈지는 나도 모른다.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글로 남긴다.

나중에 내가 헤이해졌을때
다시한번 생각 날 수 있도록

내가 이런생각을 하게 된 드라마의 이름과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을 적는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생각을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야 생각을 고쳐먹는다.


힘들었던건 나 뿐만이 아니다.
우리가족뿐만이 아니다.
어딘가에 있는 어느가정에서도 똑같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것이다.
어떤 가정에서는 더욱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더욱 힘든건... 나와 형, 그리고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가 가장 힘들었을것이다.


나는 어렸을때 다른 동갑내기들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성숙했다고 입으로만 지껄였었으면서
그런것 하나도 몰랐다.
그리고 새삼스레 생각해보는데 아버지가 웃었던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그만큼 아버지가 힘들었었던 것이다.



참 어렸고, 어리석었음을 새삼 느낀다.
역시 난 머리가 좋지 않다.




지금 나는 먼 훗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먼 훗날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생각 할 수 없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해나가자.



27살. 2009년 9월 4일
먹은 겉만 늙고 속은 어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9월 5일 내일은 가족벌초를 하러 가는날이다.
오랜만에 아버지를 뵈러 간다.



아버지. 거기서 우리 잘 보여요?
1983년. 당신이 당시 29세셨던해 저를 낳으셨습니다.

저도 이제 곧 당시의 당신의 나이가 됩니다.
저는 벌써 한여인을 만나 한가정을 꾸리셨던 당신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당신에 비하면 나는 한참 어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내일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자주 찾아뵈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신의 두 아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위에서 지켜보시다가
잘못된 길로 빠져들때 그러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실것 같은 기분이듭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담배와 술에 찌들어가고 있는 내 뇌가 점점 좋아질리가 없다고 본다...

http://www.cypol.co.kr/gtest/ 한국 영재모임이라는데 -_-
이거 왠지 낚시 느낌이 풀풀..

Test는 멘사 테스트와 동일한거 같드라.
문제는 저 밑에 영재모임에 가입하세요~ 라는데..
이거 무슨... 가입비가 있다?!; 무려 13,500원.
그냥 무슨 사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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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를 위한 신채점기준!!~~
점프-넘어지는가 안 넘어지는가
스핀-도는가 안 도는가
스텝-하는가 안 하는가
스파이럴-가는가 안 가는가
PCS-우는가 안 우는가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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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친구녀석과 그의 애인과 같이 술을 마셨었다.
그때쯤이 아마..  로무현이 그래! 내가 달라고했다! 라고 이야기 했을때였나...

술마시던중에 내가 뜬금없이 그이야기 꺼내서 이야기를 했드랬지.

"노무현이 지가 안했다고 마누라가 그랬다고 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했다는사실.. 나는 3가지의 가정을 들고 있어.
첫번째는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권력집단이 조낸 압박을 했다거나... 뭐 어쨌던 압박이던 아니던 노무현과 권력집단의 뒷거래가 있을수도 있어"

이때 껴드는 친구의 애인
"뭐?? 진짜?!"

"야이.. 가정이라고 했잖아.
그리고 두번째는 로무현이 뭔가 뒤에 있는 더 큰 비리가 있는데 그것을 숨기려고 그냥 검찰들한테 떡밥던져주듯이 '옛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라고 했을가능성"

또다시 껴드는 친구의 애인
"뭐?? 노무현 그렇게 안봤었는데 더 큰비리가 있다고????"

.................. 그러니까 ...... 가정이래니까???

"마지막 하나는 참 웃긴데.. 그냥 이건 웃고 한귀로 흘려
처음에 노무현이 말했던것보면 자기는 몰랐다고 자기 마누라가 한거라고 했었잖아.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존내 찌질한거야.
사실 Zot 달고 태어나서... 설사 진짜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해도 진짜로 자기 마누라가 한것이라고해도
달고 태어났으니까 자기 마누라는 감싸줘야될꺼아냐... 그래서 그냥 자기가 했다고 했을 가능성이 있지.
뭐 이건 그냥 같은 달고태어난 생명체니까. 난 그렇게 생각한번 해본거지만... ㅋㅋㅋㅋ 그냥 이건 흘려버려"



라는 대화가 있었다.

그리고나서 13일 아침에 포탈사이트 ㄷㅇ 에서 기사를 보다가 노무현이 또 한소리 했다길래 기사를 봤었다.
그 본기사 링크하려했지만 귀찮으므로 그냥 그 소리 링크

http://member.knowhow.or.kr/board/view.php?start=0&data_id=172345

노무현이 한말중

"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몰랐다.’ 이렇게 말한다는 것이 참 부끄럽고 구차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민망스러운 이야기 하지 말고 내가 그냥 지고 가자. 사람들과 의논도 해 보았습니다. 결국 사실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라는 부분이 보여서 깜짝놀랬다. 나는 그냥 웃고 지나가자고 떠든말이었는데....
근데 뭐 저게 사실이라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거짓이라는것도 아님 단지 난 모를뿐?)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저말을 했던것은...
12일 저녁이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한소리 한건 12일 낮이구나..
아깝다.... 히밤!






뭐 이렇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싸질러 놓았지만. 뭐 내가 실제로 그랬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지. 증인만있을뿐 쳇..


사실 뭐 저게 별로 대단한건 아닌데 그냥 웃자고 떠든말을 내가 그래서 그랬다! 라고 주장하니까 웃겨서 한번 싸질러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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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시가 지나버렸으니 그제라고 해야될까...) 머리를 잘랐다.

마지막으로 잘랐던게... 언제던가..
작년 10월인가 9월쯤이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해 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나는 그저

"짧게요" 라고 대답했을 뿐이었다.

내 가운데 손가락 길이보다 더 긴 길이의 머리카락이 잘려나갔다.


결과는? 묻지 말자.
그저 내 친구들은 나를 보자마자 폭소를 하면서

"어디가서 머리를 잘라와서 코메디 하고 있냐?"
"님 정보공유점. 저희는 거기 안갈래요."

라는 말 뿐이었다. 제기랄...
니들은 정말.... 참으로 아름다운 우정을 가진 친구다. 개생키들...


"깔끔하고 좋네"
라며 위로를 해주는 이도 있었다.

"쟤 머리 힘준거봐. 오늘 여자만났지?"
라며 머리자른거를 눈치 못채는 무심한 형수님도 있었다. -_-
(사실 머리에 힘준것도 아니고... 미용실에서 발라준 왁스채였을뿐이다...
아 아니다... 미용실에서 발랐던건 웃음거리로 전락해서 내가 새로 발랐었지..)

학원의 후지타 선생님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일어서 머리를 잘랐냐고 물어봤다.
봄이라서 잘랐냐고 물어봤지만... 사실 지금은 봄이 아니라 겨울이다 -_-
달력상으로는 봄에 가깝긴하지만...
이 대한민국에 봄과 가을은... 사라진지 오래다.
아 사라졌다기보다는.. 기간이 줄었다고 하는게 나을것 같다.
대략 1주일정도의 봄과 가을이 있는것 같다.

어쨌던 난 학원 선생님의 물음에...
땜빵알바끝나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2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학원은 또 오지않으면 안되고 잠을 잔다면 못일어날 것 같아서 시간이 남길래 그냥 잘랐다고 했다.

학원선생님은 겨우 그런이유로 그 길고 덥수룩했던 머리를 그렇게 짧게 잘랐냐고 매우 당황해 하셨지만... 사실이 그랬다.
이유없이 잘랐다.

차인줄알았단다.
-_- 머리를 짧게 자르면 실연당한걸로 정해져있는거냐;
하지만 애초에 나를 찰 여자가 없다는건 더 슬픈일이다.

음... 말이...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오해하지 않게 다시 바꿔쓴다면

"차일만한 여자자체가 없다는게 더 슬픈일이다" 라는거다.

친구와 형과 형수 이렇게 넷이서 회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빙어 한사발도 시켰다.

친구는 살아있는애를 그대로 초장에 찍어서 먹는다는게 많이 탐탁치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전혀. 하나도 비리지 않다는 나와 우리형의 말에 한마리를 조심스럽게 먹더니..

....

사발에 있던 빙어의 절반은 그녀석 뱃속으로 들어갔을꺼다...
시종일관 "기절을 시켰으니 이제 얘네들은 아픔을 못느끼겠지?"
라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면서 먹고 있었다.

....

그리고 다 먹고 난 뒤에는
"죽어서 좋은데 갔을꺼야... 천국에서 자유롭게 수영하렴"
이라는 멘트를 날리는 내 친구.

역시 너도 싸이코패스다.
같은부류야 우린. ㅇㅇ.



오늘은 오랜만에 공부를 했다...
공부하던 도중에 해야 할 것이 생겨서 다이어리에 적으려고 다이어리를 꺼내둔 순간
"석범이네 제사" 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아 젠장... 오늘이 음력 1월 그믐이었구나...

공부고 뭐고.. 접고 급히 마트로 달려가서 소주 한세트를 사들고 친척집에 방문했다.


.....


어렸을때부터 이제까지도 계속 듣는 말에는 언제나 공통점이 있다.

"생긴거 답지 않게 공부잘하는놈"
"생긴거 답지 않게 의외로 착한놈"

갑자기 왜 자랑질이냐고 화를 낼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만..
"생긴거 답지 않게" 라는 말에 주목을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공부를 잘 하지도 못하고 별로 착하지도 않다.

사춘기라는 테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나는 별로 사춘기라는게 딱히 없었던것 같다고 했을떄 - 사춘기의 심볼인 여드름도 없었고 질풍노도의 시기 라고 대변되는 반항기도 없었다는것을 근거로 들며 - 몇명인가가 틀림없이 지금이 반항기라고 했을정도니 ... 별로 착한거 같지 않다. (못되쳐먹은것 같다 라는 오물이 있는데, 그 오물을 뭔가 좀 이쁘게 포장을 하려고 하니 참으로 구차한 문장이 나온다...)



.... 원래 이런 일기를 쓰려고 키보드를 들지 않았는데-펜을 들지 않았다 라는 표현의 전산화 버전- 카테고리를 일기는 일기장에로 바꾸고 저장해야겠다...

내가 생각의 창고에 뭘 쓰려고 했는지 잊어버렸다;
치맨가... ;





싹수.. 너 저러고 있었냐?;;;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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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6편 43분 13초부터 28초까지 ㅋㅋㅋㅋ
http://link.digitaltarot.com/3d/go/free.asp?content=scenario





질문1. 현재의 삶을 선택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21.세계(LE MONDE/THE WORLD) - 카르마를 청산하는 마지막 삶으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거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완성의 의미가 있는 인생이군요. 예술이나 문학, 자연, 건축, 음악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창조하고 경험하며 그 기쁨을 함께 누리라고 합니다.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불행하거나 비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삶의 바닥에서 희망과 미래를 끝까지 잃지 않고 지탱할 수 있는 힘, 또는 그런 과정을 통해 결국은 바라던 것을 찾는 행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세계 아르칸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이상적인 상태이자, 서로 다른 요소들이 대립이나 분열을 극복하고 최상의 조화와 결합을 이룬 것을 상징합니다. 부와 명예가 따르며 행복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성공을 예고하면서 한편으로는 틀 속에 갇히지 않도록 경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아르칸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우주의 중심, 명성, 이상적인 이성, 행복한 결혼, 완벽한 세계, 개방, 정상, 영광, 완성, 행복, 애정, 극치, 최종적이고도 근본적인 변화, 확신, 통합, 국제적 업무, 해외, 도심지,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 금융가, 우주, 나라, 박물관, 유명대학 등을 뜻하지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제한, 감금, 극복해야 할 장애물, 장애, 고립, 자폐증, 공주병, 불완전함, 완벽한 과제수행의 어려움, 직감력의 결여, 좌절 등을 뜻합니다.


질문2. 하늘이 정해준 사명은 무엇인가?

5.교황(LE PAPE/THE POPE) -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건전한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 주위에 밝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파급하고 전달해주는 역할입니다. 학계나 종교계, 국제정치, 사회운동 등의 분야에서 혼탁한 세상을 정화시키는 힘있는 목소리로 기준과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겠군요. 후원자나 보호자로서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길러낸다는 사명도 주요한 부분입니다.

교황 아르칸은 세상을 살아가는 만물에 대한 신의 은총과 축복, 희망과 커다란 행운을 상징합니다. 두려움과 절망감에서 이끌어내어 풍요롭고 넉넉한 에너지와 활기차고 확장적인 기운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입니다. 물질적인 성장에 더하여 깊이 있는 정신적인 세계인 학문, 종교, 철학을 의미하며, 보다 높은 목적의 성취와 정신적인 진화를 지향합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날려 버릴지도 모를 모험이나 낙천성이 지나쳐 도박이나 투기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교황 아르칸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확산, 팽창, 축복, 재결합, 결혼, 연합, 제휴, 영적인 지도자, 고등교육, 유학, 이민, 외국, 지도급 인물, 종교적 인물, 종교적인 영향력 등을 뜻하지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게으름, 활동력이 떨어짐, 허풍, 소심함, 제한, 보수성, 새로운 환경에 부적응, 노쇠함, 사이비 종교가 등을 뜻합니다.

질문3. 행운이 따르는 일은 무엇인가?

14.시류(LA TEMPERANCE/TEMPERANCE) - 평상시의 습관과는 다른 행동이나 안해보던 일들을 해보는 것이 좋은 기운들을 부르는 실마리가 되겠군요. 혼자서 하기보다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도 행운을 부릅니다. 편지나 이메일, 채팅, 전화 등 통신수단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 일과 새로운 기계나 첨단기구 사용하기도 좋은 기운들을 몰고옵니다.

시류 아르칸은 개인에서 집단으로, 미시적 관점에서 전체적 관점으로 나아가는 평등하고 공정하며 미래지향적인 의식을 상징합니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물결의 흐름을 만들어내듯, 개개인이 모인 거대한 대중심리와 단체의식, 인류애에 큰 의미를 싣고 있기 때문에 의사의 교류, 전달, 개인이 속해있는 조직, 사교모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시류 아르칸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평형, 안정, 상호이익, 내적순환, 조화, 커뮤니케이션, 개혁성과 보수성의 조화, 미래지향적인 흐름, 중용, 사교성, 친절, 홍보, 완벽한 합병, 인터넷, 통신시설 등을 뜻하지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무관심, 불안정, 불화, 의견 충돌, 타인에 대한 몰이해, 단체에 묻힌 개성,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됨 등을 뜻합니다.

질문4. 행복의 요소는 무엇인가?

16.신전(LA MAISON DIEU/THE HOUSE OF GOD) - 묵은 질서, 잘못된 제도나 관습, 없어져야 할 악습을 완전히 해체시키거나 제거하는 일, 자신이 이룬 업적이나 성과에 집착하지 않은 일, 물질적인 부에 연연하지 않는 일 등이 행복을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하겠군요. 참고로 행복을 부르는 마스코트나 사물은 불꽃놀이의 문양, 번개나 벼락의 문양, 탑, 종교적인 건축물의 미니어쳐 등입니다.

신전 아르칸은 잘못된 자만심과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바벨탑이고,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장벽을 파괴하는 힘을 상징합니다. 힘들게 쌓아올린 수고로움과 노력의 결실들이 흩어져 내리는 충격과 대변혁 속에서도 현재의 길은 차단되고 괴멸을 가져오게 될 것이므로, 오히려 해방과 깨달음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신전 아르칸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대이변, 한계의 파괴, 해방, 성적 에너지의 순환, 계몽, 개화, 완성, 오래된 믿음의 붕괴, 건설, 축제, 정열, 고정관념을 버림, 평판의 변화, 후견인, 이혼한 사람, 건축가, 건물, 일터, 관측대, 종교시설 등을 뜻하지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파멸, 대참사, 이혼, 재난, 천재지변, 붕괴, 혼란, 역경, 불운, 속임수, 도산, 명예실추, 믿음의 파괴, 사랑을 잃음, 호되고 지독한 변화, 감금됨 등을 뜻합니다.

질문5. 삶의 장애요소는 무엇인가?

14.시류(LA TEMPERANCE/TEMPERANCE) -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자신이 소속되기를 바라는 조직에 들어가는 일에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동업이나 합작에서 공정하고 잘 맞는 파트너쉽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 감정에 너무 치우쳐 정확하고 사심없는 판단을 내리지 못해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것, 결정적인 순간에 대중적인 지지를 얻어내기 힘들다는 것이 삶의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군요.

시류 아르칸은 개인에서 집단으로, 미시적 관점에서 전체적 관점으로 나아가는 평등하고 공정하며 미래지향적인 의식을 상징합니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물결의 흐름을 만들어내듯, 개개인이 모인 거대한 대중심리와 단체의식, 인류애에 큰 의미를 싣고 있기 때문에 의사의 교류, 전달, 개인이 속해있는 조직, 사교모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시류 아르칸이 긍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평형, 안정, 상호이익, 내적순환, 조화, 커뮤니케이션, 개혁성과 보수성의 조화, 미래지향적인 흐름, 중용, 사교성, 친절, 홍보, 완벽한 합병, 인터넷, 통신시설 등을 뜻하지만, 부정적으로 해석될 때는 무관심, 불안정, 불화, 의견 충돌, 타인에 대한 몰이해, 단체에 묻힌 개성,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고립됨 등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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